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8월25~31일) 서울 전세시장은 0.03% 변동률을 보였고, 수도권도 0.01% 변동률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신도시는 0.02% 하락했다.
금천구 시흥동 삼익 79㎡는 전세가 뿐만 아니라 매매가격도 연일 상승하고 있다. 성북구 정릉동 정릉풍림아이원은 소형 매물부족으로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
송파(-0.02%), 서초(-0.01%), 양천(-0.01%) 지역은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 트리지움(주공3단지)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도시는 전세수요가 많지 않아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0.03%), 평촌(-0.02%), 일산(-0.01%) 등이 하락했고 산본(0.01%)은 소형 수요가 늘어나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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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까치신원 155㎡가 1000만원, 이매동 아름청구와 아름풍림 대형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일산 주엽동 문촌동아는 전세수요가 줄어 소폭 하락 조정됐다.
수도권은 광명(0.18%), 시흥(0.14%), 고양(0.11%), 양주(0.09%), 성남(0.08%), 남양주(0.06%), 의정부(0.04%) 등이 올랐다.
광명시는 가을 이사수요가 늘어나 소형 위주로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하안동 주공8단지 79㎡가 500만원, 철산동 리버빌주공 72㎡는 250만원 가량 올랐다.
구리(-0.12%), 안양(-0.11%), 오산(-0.09%), 수원(-0.05%), 의왕(-0.05%), 인천(-0.01%)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