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아프간 피랍이 파병 탓? 어불성설"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2007.08.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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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도 오늘 오후 석방될 듯..19명 모두 이르면 이번 주말 귀국"

청와대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중 석방되고 남은 7명도 오늘(30일) 오후에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랍자 12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현지 상황이 유동적이라 언제 귀국할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예상을 전제로 하면 나머지 피랍자 7명도 오늘 오후에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르면 이번 주말에 귀국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원래는 전날 석방된 12명을 오늘 카불에서 두바이로 이동시킬 계획이었으나 나머지 7명이 오늘 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내일 19명이 한꺼번에 두바이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상황을 지켜보고 7명이 석방되면 내일 두바이로 함께 이동하는 것이고 7명의 석방이 늦어지면 다시 분리해서 두바이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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