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열풍'에 된서리를 맞고 있는 한국맥도날드의 레이 프롤리 사장이 이같은 '웰빙관' 밝히고 "맥도날드는 웰빙과 잘 들어 맞는다"고 말했다.
30년 넘게 맥도날드에서 일해온 레이 프롤리 사장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웰빙"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롤리 사장은 "2004년부터 매장정리,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그 결과가 빛을 보고 있다"며 "24시간 오픈, 아침메뉴, 드라이브 스루, 주차공간 확대 등 고객편의에 초점을 맞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롤리 사장은 "맥도날드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식품 가공 및 유통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퀄러티를 위한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생기준 위반, 대장균 검출 등 최근 잇단 구설수를 의식한 듯 프롤리 사장은 "맥도날드는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공급망 관리로 정평이 나있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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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일주일에 다섯번은 맥도날드를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상하이 치킨, 빅맥, 치킨 너겟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