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해외시장 성장 지속-우리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7.08.24 08:13
글자크기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은 해외시장의 성장 지속이 기대되는 한미반도체 (100,300원 ▲4,100 +4.26%)에 대한 목표주가(12개월) 1만6400원을 신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미반도체는 OSAT(Out-Sourced Assembly & Test) 시장이 연평균 11%성장하면서 고객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또 BGA(Ball Grid Array) 방식의 패키지 시장도 향후 2~3년간 계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S&P(Sawing & Placement System) 장비의 시장점유율이 계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됐다.



이같은 긍정적인 영업환경과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의 장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의 신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중이다. 2007년 대만의 ASE, SPIL등을 신규고객사로 확보하고 2008년에는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해외시장 M/S확대를 기반으로 2007년 23.7%의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태이 연구원은 "장비설계 능력과 자체 부품조달 능력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며 "2007년 26.0%와 2008년 25.0%의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