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양대 유비쿼터스 첨단신도시 연구 MOU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07.08.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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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한양대 글로벌 u-시티 허브 연구소와 '유비쿼터스 분야 지능형 사회기반시설 인프라와 신도시개발사업' 등과 관련, 기관간 업무협력 협정(MOU)을 체결한다.

ETRI는 20일 원내에서 IT기술전략연구단과 한양대 글로벌 u-시티 허브연구소가 주관으로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 연구 분야를 공동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하는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비쿼터스 지능형 사회기반인프라 기술협력,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u-eco City) 기술협력, 유비쿼터스 관련 사업 및 연구 프로그램의 공동발굴· 수행 및 평가 등의 협력활동이다.

ETRI는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 IT기술과 건설이 결합한 미래형 도시인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가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TRI IT기술전략연구단 박기식 단장은 “IT 기술과 건설이 결합한 미래형 도시인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 건설은 IT기술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의미이자 IT분야의 메가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기술간 융합(convergence)이 구현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최근 최첨단 IT기술의 발전은 건설, 가전, 문화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새로운 공간을 조성, 도시건설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ETRI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의 첨단 신도시 건설 관련 동향으로 2007년 현재 서울, 부산, 인천 송도 등 20여개 이상의 주요 지자체에서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 관련 계획(안)들을 설계하거나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TRI는 "유비쿼터스 첨단 신도시 사업이 IT기술과 함께, 도시공학, 건축 등 다양한 학제간의 공동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력 협정은 상호 연구 및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학술 교류 증진 및 연구개발사업 공동발굴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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