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유로 대비 주간 상승률 6년 최고

김유림 기자 2007.08.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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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 경색 우려와 증시 급락으로 유로화에 대한 엔화의 주간 상승률이 6년래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6시7분 현재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114.05엔, 유로에 153.04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이번 한주 들어서만 유로에 6% 급등, 주간 상승률로는 지난 2000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달러에는 4% 상승했다.



엔화는 불과 한 달 전인 7월 23일만 해도 유로에 168.99엔, 달러에 124.13엔에 거래돼 연중 최저 수준을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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