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고성능 터보 모델 C30 T5 출시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2007.08.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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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쿨 콤팩트 C30의 터보 엔진 모델인 'C30 T5'를 출시한다.

C30은 독일 ‘오토 빌트(Auto Bild)’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C30 T5는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C30 2.4i에 이어 5개월 만에 출시한 터보 모델로 2521cc의 터보엔진을 탑재, 230마력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도심 주행에서도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강력한 터보 엔진과 더불어 낮고 단단한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하고 속도감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또 C30 T5는 17인치 휠과 트윈 머플러를 기본으로 장착, 출력 향상과 운동성을 높였다.

C30 T5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 안전 장치인 경추보호시스템(WHIPS), 측면보호시스템(SIPS), 주행안전시스템(DSTC) 등을 장착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덴마크의 다인오디오(Dynaudio)를 장착해 뛰어난 오디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C30 T5의 출시에 맞춰 80년 전통의 유럽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두카티(DUCATI)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볼보자동차 서울 대치 및 압구정 전시장에는 두카티 ’몬스터 S4Rs 테스타스트레타’가, 두카티 전시장에는 볼보 ’C30 T5’가 교차 전시되는 등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C30 T5의 판매가격은 4170만원. 크롬 재질의 듀얼 머플러 팁 등이 부착된 스포티 버전인 쿨 패키지는 4340만원(부가세 포함).

볼보,고성능 터보 모델 C30 T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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