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받은데 이어 2달만에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도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에 획득한 A등급이 △무역부문에서의 사업기반 △미얀마 가스전 및 교보생명 지분 등의 자산가치 △자원개발사업 관련 수익확대 전망 △대규모 현금성 자산 보유로 인한 재무안전성 등이 종합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4년 투자적격등급인 BBB-를 획득한 이래, 3년 동안 4단계의 신용등급 상향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력 확대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신용등급 상향을 통하여, '글로벌 스탠더드'에 의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미주지역회의와 아시아 지역회의를 현지에서 개최한데 이어 매주 주말을 활용, 중국과 일본, 아프리카와 중동, 구주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각각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