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해외자원개발 선도적 기업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7.06.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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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철강, 금속, 화학, 섬유제품과 같은 일반재는 물론 자동차 부품, 방산물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40년 전통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6000여 거래선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 비핵심 자산의 과감한 매각과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의 노력 등으로 신용평가등급 'A'를 획득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원개발 사업과 같은 미래 성장동력원도 확보해 기업 성장의 ‘두마리 토끼'를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우인터내셔 (56,100원 ▲1,200 +2.19%)널은 특히 해외 자원개발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4년 1월과 2006년 1월 미얀마에서 두개의 광구에서 대규모 가스전을 잇따라 발견했으며 2006년 8월 매장량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마쳤다. 채굴 가능한 매장량이 4조8000억∼8조6000억 ft³에 이른다.

미얀마 외에도 페루 유전과 오만 가스전에서 이미 대규모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상업생산을 시작한 베트남 11-2 가스전과 최근 원유가 발견된 러시아 서캄차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 개발 참여 등 세계 각지에서 에너지 및 광물자원 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성장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2003년 이래 분기별 최대 규모의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또 올 1분기 매출은 전기대비 13.4% 증가한 1조92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333억원, 215억원으로 각각 612.3%, 19.3% 증가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슬로건을 '기업 가치 극대화'로 정하고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전 사업역량의 집중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과 수익기반의 확보 △IT 기반의 전사통합 경영혁신체제 구축 △주주가치, 기업가치의 지속적 제고라는 4가지 경영방침 하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에너지 및 광물자원 등의 해외자원개발 투자사업을 확대하고, IT 및 복합거래 등 미래 성장형 사업 발굴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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