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TV, '플러스 X 어워드' 올해의 디자인 상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7.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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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자사의 LCD TV 2개 모델이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2007 플러스 X 어워드' 에서 올해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2인치 LCD TV 로 최우수 디자인 제품 수상을 한 대우일렉은 올해 다시 32인치 LCD TV(모델명 DLP-32C1W)와 37인치 LCD TV (모델명 DLP-37C3) 두 모델이 최고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대우일렉은 32인치 제품의 경우 전면에 고광택 화이트컬러를 적용했고 화면부와 전면부에 연결단자를 둬 프리미엄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럽지역에 출시, 한달여만에 1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37인치 제품은 제품 하단부분 중앙에 'U'자 모양 미러 디자인을 적용해 첨단 디지털 감각을 연출했고, 테두리와 스피커부분을 투톤 컬러로 처리했다. 지난 2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럽언론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플러스(Plus) X 어워드'는 가전 IT 카오디오등 8개 분야의 제품을 디자인 혁신성 환경성,사용편의성 4가지 부분으로 평가,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대우일렉 유럽사업단 강호중 상무는 "이번 수상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대우일렉의 디자인 경쟁력을 해외에서 입증한 사례"라며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대우일렉 브랜드 가치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일렉은 수상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판매증진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우일렉 TV, '플러스 X 어워드' 올해의 디자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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