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도심형 SUT ‘스포츠트랙’ 출시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2007.05.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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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SUV와 픽업의 장점을 결합한 5인승 도심형 SUT(Sport Utility Truck) 모델 '스포츠트랙'을 2일부터 판매한다.

스포츠트랙은 1열과 2열 탑승공간 외에 다용도 적재함을 갖추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장비나 산악자전거 등 레저 용품, 자영업자의 업무용 장비까지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4.0리터 V6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대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35.1kg·m를 낸다. 여기에 제동력 배분 장치(EBD)가 내장된 4륜 4채널 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ABS)으로 핸들링과 승차감을 높였다.

내부에는 도어 릴리즈 핸들과 콘솔 내장형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으며 아이팟(I-Pod) 등 MP3와 호환이 가능한 CD플레이어가 내장돼 있다. 아울러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정면/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스포츠트랙은 밴 보다는 화물 적재공간이 넓고, 트럭에 비해서는 승차감과 탑승편의성,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포드 스포츠트랙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20만원이다.

포드코리아, 도심형 SUT ‘스포츠트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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