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4일 오전 신규 윈도 취약점인 ANI파일 취약점에 대한 긴급 보안패치(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보안패치는 윈도비스타와 윈도2000, 윈도XP, 윈도서버2003 등으로 현재 대부분의 윈도제품들이 이에 포함돼 있다.
특히 보안패치가 나오기 이전에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업데이트하는 것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며, 의심스러운 메일을 열어보지 않아야 하고, 특히 메일이나 메신저로 전달된 링크를 누르기 전에 안전한 사이트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MS는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본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지원센터(전화 1577-9700)의 도움을 청할 것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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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안티바이러스 1위업체인 시만텍도 ANI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이 발생하면서 보안위협(ThreatCon) 레벨을 2단계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