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총재, "위안화 변동폭 확대 고려"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7.03.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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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위안화 변동폭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우 총재는 5일 개막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 회의에서 "위안화 변동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위안화 절상은 바람직하며 환율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또 "인민은행은 여전히 현재 환율변동폭(± 0.3%) 안에서 위안화를 관리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11시 45분 현재 위안/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4% 오른 7.7433위안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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