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얼른 차 빼요!" 신축인데 물 '콸콸'…흡연실 된 남고 화장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7.21 11:05
글자크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누수 관련 영상. /영상=온라인 커뮤니티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누수 관련 영상.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더영상] 첫 번째는 입주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물난리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성 새로 이사 온 신축 아파트에서 물난리 났다'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입주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어떻게 지어놨길래 이따위인지 모르겠다. 요새 신축 아파트는 부실 공사한다는 말을 몸소 체감 중"이라며 "펌프 수용 용량보다 비가 많이 와서 그렇다더라"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18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해 11월 준공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8일 오전부터 한 동의 지하 주차장에 침수가 발생해 관리사무소 측이 현장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의 한 남고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 학생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영상=SNS 대구의 한 남고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 학생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영상=SNS
두 번째는 대구의 한 남고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대구의 한 사립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20명가량의 남학생이 화장실에 모여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꺼번에 담배를 피우다 보니 화장실 안은 흡연실인 양 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흡연을 한 학생들은 이미 학교에서 생활지도위원회에 회부해 벌칙 등 지도 조치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일 경기 성남 중원구청 앞 신호대기 중 촬영된 장면. 운전자가 아기를 무릎에 앉힌 채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7일 경기 성남 중원구청 앞 신호대기 중 촬영된 장면. 운전자가 아기를 무릎에 앉힌 채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아기를 무릎에 앉힌 채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운전자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청 앞에서 1~2살로 보이는 아기를 무릎에 앉힌 채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B씨는 "미국에서 온 친구를 태우고 운전을 하던 중이었는데 친구가 이 모습을 보고 '미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혀를 내둘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아기가 에어백이냐", "안전불감증"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누수 관련 영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누수 관련 영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