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프리미엄 커버드콜 월배당' 5종 개인 순매수 1조 돌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7.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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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프리미엄 커버드콜 월배당' 5종 개인 순매수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 5종의 올해 개인 순매수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과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한다.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운용이 보유한 상품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9,840원 ▲55 +0.56%)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10,195원 ▼125 -1.21%)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11,365원 ▼25 -0.22%)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8,880원 ▼85 -0.95%)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 (9,835원 ▼105 -1.06%) 등이다. 5종의 올해 개인 순매수 총 합계는 1조1474억원이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미국 장기채를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연초 이후 개인 자금 3555억원이 유입됐다.



미국 주식 기초 상품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와 TIGER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의 올해 개인 순매수는 각각 2824억원, 2454억원이다.

초단기 옵션을 활용해 지수 상승 참여 비중을 극대화한 상품으로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가 있다. 두 상품의 올해 개인 순매수는 각각 1834억원, 807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초단기 옵션 상품에 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상품에 대한 소개와 초단기 옵션 전략의 상세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인터뷰는 나스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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