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딸과 사는 자택 최초 공개…서재엔 아들 그리 사진만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7.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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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아내, 4살 딸과 함께 사는 일산 자택을 공개했다.

김구라 아들 김동현(그리)은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친할머니와 함께 김구라의 집을 찾았다.

김구라의 집은 모던한 분위기의 거실과 깔끔한 부엌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아가 용품이 곳곳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서재에는 김구라와 김동현의 추억이 모두 보관돼 있었다. 김동현은 아빠와 자신의 과거 사진에 대해 "소름 돋는다. 수현이(둘째)랑 웃는 게 비슷하다"며 웃었다.

김동현은 "너무 추억이다. 아직도 안 버리고 있으니까 뭐했는지 서서히 기억이 떠오르면서 어렸을 때 내가 많이 남아있는 느낌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는 "혼자 살던 집에 집사람이 들어왔다"며 "어머니는 자주 오지 않는다, 동현이는 수현이 보러 몇 달 전에 왔다"고 했다.

재혼 아내는 이날 따로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다. 아내는 방송 전 김구라와 김동현, 시어머니가 먹을 음식을 차려놓고 딸과 함께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1997년 전처와 결혼해 김동현을 품에 안았지만 2015년 8월 협의이혼했다. 이후 5년 만인 2020년 12살 연하 A씨와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1년 득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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