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하자…목표주가 9만원-미래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4.04.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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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트와이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미래에셋증권이 JYP Ent. (67,700원 ▲1,000 +1.50%)(JYP엔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의 수익 기여는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18일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1분기 매출액은 1310억원,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ITZY를 시작으로 엔믹스, 트와이스까지 걸그룹 활동이 이어졌지만 앨범 판매량 둔화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음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30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공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진행된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매출 이연분과 한국 데이식스 콘서트, 트와이스 남미 지역 콘서트 매출이 반영돼 21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앨범 사업부가 부정적인 가운데 성장률을 상쇄할 신인이 부재하다"며 "하반기에 라우드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C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으나 이들의 본격적인 수익 기여는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인 데뷔와 플랫폼 사업 내재화로 인한 부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팬즈(Fan's)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엔터테인먼트 본업 외 사업 내재화가 예정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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