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VTV케이블 지난 15일 방송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고양시
양 기관은 이날 미디어 콘텐츠와 기술에 관한 상호교류와 함께 영상 산업 행사,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회사인 VTV 케이블은 200개 이상 TV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VTV케이블은 1995년에 설립되어 소셜미디어, E스포츠, 디지털 결제 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탄탄한 방송 미디어 인프라와 VTV의 방송사 운영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양측이 글로벌 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함께 힘썼으면 좋겠다"라며 "단순한 교류를 넘어서 고양시의 우수한 방송 미디어 기업들과의 공동제작 등 활발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 동아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응우옌 티 떰)과 악수하는 이동환시장./사진제공=고양시
이번 간담회에는 동아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응우옌 티 떰(Nguyen Thi Tam), 문화정보국장, 교육훈련부장, 재정기획부장, 도시관리과장, 문화정보체육센터장 등 다수의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고양시에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한 방송 영상 분야에 특화됐으며 EBS, SBS, JTBC와 같은 방송사들의 본사와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