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양자통신용 광자 생성 기술, 최소 에너지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등 한계에 도전하는 R&D를 지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기술제안토론회'를 28일 13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까지 책임PM이 제시한 8개 연구주제에 대한 의견요청서를 접수했다. 의견요청서 접수 이후 도전성, 혁신성을 바탕으로 다시 5개 연구주제로 좁혔다. 이번 기술제안토론회에서는 이 5개 주제를 두고 기술의 한계와 도전 목표를 찾는다.
주제별 기획 내용 구체화를 위해 책임PM과 주요 의견요청서 응답자, 관련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책임PM은 연구주제별 목표와 문제해결 기대치를 연구현장에 전달하고 응답자의 발표 및 현장 토론 등을 통해 세부 기획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 내용을 구체화해 3월 중 신규과제 공고를 낸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한계도전 R&D 사업처럼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연구를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R&D 전반에 대한 제도와 환경을 바꿔가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