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무분석 3분만에 뚝딱…아이씨, 세무 대리인용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1.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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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무분석 3분만에 뚝딱…아이씨, 세무 대리인용 서비스 출시


인공지능(AI) 재무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씨(Aicy)가 세무 대리인 전문가용 재무자문 솔루션 'FAS(Financial Advisory Services)'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FAS는 세무사나 회계사들이 고객사의 재무 상태를 3분 만에 분석한 뒤 리포트로 제공해 기업이 자사 회계 현황을 파악하고 재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FAS는 AI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엑셀 파일 형태의 원장을 프로그램에 올리면 최대 3년간의 재무상태를 3분 만에 월 단위로 자동 분석해 준다.



기업들이 한눈에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약 15개의 관리회계 주요 지표들이 도표로 한 화면에 정리돼 직관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여러 고객사를 관리해야 하는 세무 대리인들에게 유용하다는 분석이다. 현금흐름표, 기업가치평가 등 재무분석 리포트에서 제공하는 20가지 이상의 지표 내에서 각 고객사의 재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직접 선택해 보고서 작성·전달이 가능하다.

에이미 리 아이씨 대표는 "FAS는 세무 대리인과 기업이 재무분석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세무 대리인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은 재무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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