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이사는 "KH바텍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4.5% 증가한 756억원"이라며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관련 부품의 양산 시점이 지난 해 대비 빨라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2124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전 전망보다는 소폭 감소한 규모다.
그는 "KH바텍의 주요 제품은 힌지, 브라켓, 배터리용 엔드플레이트(End plate) 등"이라며 "현재는 힌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브라켓은 모바일에서 전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전장 관련 매출액은 연말에 글로벌 전장 부품 회사를 통해서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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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규 메탈 케이스 관련 수혜도 기대된다"며 "CNC 밀링이 아닌 신소재, 신공법을 통한 메탈 케이스 생산이 2024년부터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엔드플레이트도 2025년 매출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