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6년째 전달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8.03.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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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받아들여 물품 개수를 늘리고 환자 및 가족의 간접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년간 총 66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자에게 약 3억6000만원 규모의 항균키트를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의미로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201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증 기증, 보험설계사(FC) 사랑실천 기부 등 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FC들은 보험 계약 1건 당 500원을 기부하고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추가로 적립해 6년간 총 1억7000여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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