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26일 서울시는 이날 0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일일 확진자 규모가 역대 최대였던 20일(156명)보다 36.5% 늘어난 것이다.
강서구 소재 댄스학원에서 60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무더기 확진이 이어졌다. △노원구청 관련 14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9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7명 등도 신규로 확진됐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811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725명이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30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88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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