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사우나 2곳서 확진자 100명 넘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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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142명 발생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다. 2020.11.24/뉴스1(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시민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다. 2020.11.24/뉴스1


서울 지역에서 25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환자가 142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133명)보다 9명 증가한 것이다.

서초구의 서로 다른 아파트단지에 있는 사우나 2곳과 관련해 신규 확진자 19명이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된 결과다. 이로써 아파트 사우나 2곳의 누적 확진자는 101명에 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 대상 사우나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4일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모두 64명이 감염됐다. 또 인근의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사우나에서 24일 추가 확진된 15명을 포함해 37명이 확진됐다.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더 나와 누적 78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9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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