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급 간부 중 확진자 발생...배우자 확진 후 '양성' 판정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0.11.19 17:04
서울시 청사./사진=머니투데이 DB

서울시 소속 1급 간부가 코로나19(COVID-19)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고위 간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급 간부 A씨는 가족 중 남편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A씨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울시가 행정감사 기간이었고, 1급 간부라는 점에서 매일 열리는 회의에서 서울시 고위간부들과의 접촉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서울시에서는 7월 시청 공무원이 아닌 외부 자문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공무원 중에서는 지난 8월 도시공간개선단 소속 직원이 확진됐다.


또, 지난 3일에는 서울시청을 출입하는 언론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기자실 운영이 임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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