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분식전문점.. 강남대전 치뤄지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1.17 16:33
카르보나라 스파케띠, 떡볶이, 독특한 형태의 김밥 ...
이들을 우리는 프리미엄분식이라고 부른다.

국내 프리미엄 분식전문점 시장에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토니안의 스쿨스토어와 스쿨푸드가 대표적인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서로간의 경쟁속에서 창업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되고 있다.

먼저, 스쿨스토어는 모딕바 형태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20~30대 여성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강남역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 친근한 아이돌스타의 '토니안'이 직접 매장에서 서빙은 물론 소비자들과 함께하고 있어 창업시장에서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


이틈에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가로수길 본점을 강남역으로 이전하면서 이들의 대전이 시작됐다.

스쿨푸드가 새롭게 오픈한 강남역 본점은 1, 2 층 합쳐 75평, 88석 규모의 라운지 카페 컨셉으로 ‘자연스러운 세련됨’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뉴욕스타일의 파벽과 자연스러운 노출벽으로 밸런스를 맞춰 세련되게 구현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또 빈티지한 테이블, 의자 등의 가구와 함께 다양한 모양의 오렌지 빛 전구,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응용해 자체 제작한 조명 등으로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의 심장과도 같았던 본점을 최근 외식업체들의 전진기지이면서 전투장인 강남역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본점 이전을 통해 스쿨푸드가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로 더욱 비상하고 분식 프랜차이즈로서 오리지널리티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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