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LH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생태환경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국토개발 필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고민해볼 수 있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50명의 탐사대원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LH가 시행하는 사업지구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고 이슈의 중심인 독도와 울릉도를 집중탐사하게 된다. 탐사 전 과정을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성식 LH 부사장은 "국토의 소중함과 국토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미래 국토균형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9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에코스카우트 선후배기수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탐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번 탐사결과를 책자와 CD로 제작해 환경단체 및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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