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상가 84개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8.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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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조감도↑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 84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84개는 내년 6월에 입주하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B1블록 14개(분양면적 55~89㎡), B2블록 50개(분양면적 34~96㎡), B4블록 20개(분양면적 111~196㎡)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 기준 6623만~3억8477만원으로 3.3㎡당 213만~1214만원이다. 납부조건은 계약체결 때 낙찰가격의 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부하고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안에 30%, 입점 지정기간 안에 잔금 50%를 내면 된다.

이 상가는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인터넷으로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1인 2호 이상 입찰과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오는 25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개방을 실시한다. 29~30일 이틀간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입찰신청이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LH 단지내 상가의 높은 인기, 정부부처와 첫마을 아파트 입주 임박, 1·2단계 아파트 분양성공, 풍부한 배후수요, 독립된 상권, 인근시세에 비해 저렴한 입찰 예정가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상가입찰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041-860-785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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