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LH의 전국 신규 사업장 138곳 중 61%인 85곳의 사업 조정을 마쳤고 나머지 50여 곳도 사업 조정 방식을 조율하고 있다.
파주 금능, 춘천 거두3, 성남 대장 등 7곳은 사업제안을 철회했고 오산 세교3, 아산 탕정2, 인천 한들, 서산 석림2 등 24곳은 지구지정을 해제하거나 취소했다. 택지지구인 안성 아양 1곳은 사업지 규모를 줄였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고양 원흥·하남 미사,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3곳은 지난해 보상에 착수했으며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인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를 비롯한 10여 개 지구는 올해 보상을 시작한다.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곳은 5곳, 사업조정 방향을 놓고 주민 협의가 마무리 단계인 곳은 35곳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성 개선 방식을 놓고 협의 중인 파주 운정3지구와 사업방식 변경을 진행 중인 금천 구심 등 50여 곳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LH는 이 가운데 30여 곳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보금자리주택특별법의 개정되면 사업방식을 변경하거나 민간 참여를 통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와 LH 올해 안으로 138곳 모두 사업조정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