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놀거리도 함께 즐기는 장터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원들은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과 지역 특산품, 사회적기업 물품 등을 직접 판매했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 장터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품과 폐휴대폰 등은 자원재활용 사회적 기업에 전달해 취약계층 자활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200여점의 물건을 기증한 이지송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해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자리"라며 "올해도 '사랑나눔 행복채움'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을 몸으로 섬기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