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설 연휴 행사 풍성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2.01 11:20
설 연휴를 맞아 대전·충남지역에서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설 연휴인 2일부터 4일까지 가족과 함께 신년소망을 기원하고 시민들이 놀이 한마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연만들기와 양초비누 만들기, 토끼가면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정문광장에 마련된 대북(용고)을 직접 치면서 소원을 비는 행사도 열린다. 차량(트램카)을 이용해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엑스포 고향'열차도 유료로 운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놀이로 만나는 화학의 세계 특별전'과 '어린이 창의체험놀이동산', '겨레과학성과 기획전', '별이 있는 음악여행', '토끼야! 토끼 체험전' 등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꿈돌이랜드는 고객들이 직접 인절미를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떡메치기 행사가 펼쳐진다. 대형복주머니 소원빌기 행사와 무료 가훈만들기,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도 연다.

충남도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는 3D입체영상물 '사비의 꽃'을 2~6일까지 하루 7차례 상영한다. 지난해 9~10월 열린 '2010세계대백제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백제문화단지에서는 투호놀이를 비롯해 윷놀이와 백제의상 종이접기 등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국립부여박물관도 설 연휴를 맞아 야외마당에서 '가족윷놀이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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