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허가 건수 및 면적은 3607건에 213만㎡로 전년의 3003건, 185만㎡에 비해 각각 20%, 15%씩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833건, 69만6000㎡로 전년의 1241건, 44만6000㎡ 보다 건수는 48%, 면적은 56% 증가했다.
△공공용(교육. 사회용 등) 역시 26건에 4만7000㎡로 전년 대비 37%, 38%씩 증가했다.
또 지난해 건축착공 실적은 2820건에 172만6000㎡로 전년의 1986건, 173만3000㎡ 보다 건수는 41% 증가한 반면 면적은 0.4% 감소했다. 착공건수는 증가했지만 경기침체로 전년 수준의 비슷한 소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실제 건축면적은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경제가 회복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상승, 일부 생필품 가격인상 등 불확실성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올해도 대규모 개발보다는 소규모 건축개발로 건축경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