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20~24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4%) 경기·인천(0.02%)이 모두 지난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보였다.
금천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에 시흥사거리역이 포함되면서 기대감으로 주변 단지 시세가 올랐다. 시흥동 남서울럭키가 30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서초는 한강변 유도정비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 중대형 면적이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에선 분당(0.07%) 일산(0.03%) 평촌(0.01%) 등이 올랐고 산본과 중동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소형 저가 매물에 이어 지난달 중형아파트 가격이 회복되면서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이매동 이매동부 198㎡가 2500만원 올랐고 서현동 시범한양 중대형 면적도 500만~1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경기에선 수원(0.06%) 용인(0.06%) 안산(0.05%) 남양주(0.05%) 과천(0.05%) 화성(0.03%) 광명(0.03%) 평택(0.02%) 순으로 올랐다. 수원은 영통동 청명대우, 청명동신 중대형 면적이 가격이 올랐다.
호매실동 신미주 79㎡가 매매 전환되면서 750만원 상승했다. 용인은 급매물 소진과 입주물량 감소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영덕동 흥덕마을5단지호반베르디움이 1500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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