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1012가구 들어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12.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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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1012가구 들어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15개동 1012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방배동 818-14번지 일대 단독주택지 총 6만3289㎡를 '방배 6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역은 용적률 247% 이하를 적용받아 15개동 1012가구가 지어진다. 앞으로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쯤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주변 주거지역과 인접한 도로변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층수의 아파트를 배치하고 단지 중심부는 중·고층의 주동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또 탑상형과 판상형 등 다양한 형태를 혼합배치해 개성 있는 주택 단지를 이룰 예정이다.

구역 안을 남북과 동서방향으로 가로지르는 기존 도로망은 유지하는 대신 도로 폭을 넓혀 동선의 흐름을 막지 않으면서 외부 교통 인프라와 원활한 접근이 되도록 했다.



방배 생활권에 속한 지역으로 서초로·방배로·동작대로 등의 주간선도로와 지하철역(내방역·이수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방배초·이수중·방배중·서문여고·경문고 등 우수 학군 지역으로 입지 여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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