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 늘릴 것"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 2010.12.07 19:03

2012학년도 입시요강 발표

건국대가 2012학년도부터 문화콘텐츠특기자전형을 신설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선발인원도 늘리기로 했다.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학년도 전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건국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문화콘텐츠특기자전형을 신설한다. 이 전형은 국내·외에서 공인된 문화콘텐츠분야 수상 경력(50%)과 면접고사(50%)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도 대폭 늘어난다. 새롭게 입학사정관제로 전환되는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과 '전문계고졸출신자전형'을 포함해 입학사정관 선발인원은 2011학년도 510명에서 670명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정시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던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일부 모집단위(일어교육과·수학교육과·교육공학과·영어교육과)가 정시 가군으로 변경됨에 따라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군 분할 모집으로 지원기회가 확대된다.

수시 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종전 백분위에서 등급제로 전환된다. 한편 건국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수시모집 1956명, 정시모집 1454명 등 총 341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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