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기회균형선발 나군에서 실시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 2010.12.09 09:54
박흥수 입학처장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900명), 용인캠퍼스(792명) 등 총 1692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뽑으며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서울 및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언어(27.5%), 수리(20%), 외국어(40%), 사회·과학탐구(12.5%)를,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수리(35%), 외국어(40%), 과학탐구(25%)를 반영한다.

서울 및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사회·과학탐구 2과목을, 자연계는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 합산하며 제2외국어 및 한문도 선택과목으로 인정된다.

학생부는 교과(90%)와 비교과영역(10%)을 반영하며 서울 및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를,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영어, 수학, 과학교과를 반영한다.

한편 서울캠퍼스 가군 11개 모집단위(영어학과·영문학과·영어통번역학과·스페인어과·중국학부·일본학부·언론정보학부·국제통상학과·경제학부·경영학부·영어교육과)에서는 185명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715명을 선발하는 나군에서는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며 일반선발의 경우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80%)과 학생부(20%)로 선발한다.


용인캠퍼스의 경우 전 모집단위에서 서울캠퍼스 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하며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탐구를, 자연계는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만을 반영한다.

용인캠퍼스 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 응시자는 표준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며 수학과 지원자는 수리 가형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 졸업자,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실시되며 수능(80%)과 면접(20%)을 반영한다. 2011학년도에는 신입학 장학금도 확대돼 신입생 전원에게 '7+1 해외 파견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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