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29만9000원짜리 리눅스 '넷북' 시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11.02 10:28

아스파이스 원 D532h… 리눅스OS·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 탑재

PC업체인 에이서가 30만원대 이하 가격에 리눅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넷북을 판매한다.

에이서는 2일 G마켓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넷북 ‘아스파이어 원 D532h'을 29만9000원에 2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쇼핑몰에서 할인판매를 통해 30만원대 이하 가격에 넷북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글로벌 PC업체가 공식적으로 30만원대 이하 넷북을 시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파이어 원 D532h는 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아톰 N450 프로세서)을 탑재하고 있으며, 1기가바이트(GB) 메모리(DDR2), 160GB SATA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1026 x 600 해상도의 25.7cm(10.1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 영화 감상, 문서 작업 등에 적합하다. 6셀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0시간 구동이 가능하며, 25.2mm 초슬림 디자인에 1.25k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다만 OS는 영문 리눅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색상은 사파이어 블루, 실버 등 2가지다.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판매되며, 1년 무상보증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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