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스마트폰ㆍTV용 3D 콘텐츠 공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0.05 14:23
3D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는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막된 MIPCOM2010(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와 MIPJunior2010(영유아TV프로그램)에서 스마트폰ㆍTV용 3D 콘텐츠 '더 비트 파티'(The Beet party)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더 비트 파티'는 2D 디스플레이에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레드로버와 캐나다 툰박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처음 말을 배우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나 MIPCOM2010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엔터테인먼트에 적용하는 방안으로도 상담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은산 콘텐츠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콘텐츠는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3D 입체 영상 콘텐츠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돼 스마트폰 기업,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레드로버는 스마트폰과 TV 등 스마트환경이 확산되면서 3D 기술과 튠박스엔터테인먼트의 영상 제작 능력이 콘텐츠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높은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2. 2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
  5. 5 '120억' 장윤정 아파트, 누가 샀나 했더니…30대가 전액 현금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