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 출범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9.30 14:00

행안부-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 공동 결성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걸)는 공동으로 30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일자리창출 100인 포럼'을 결성하고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종걸 국회 일자리특위 위원장, 박순자 한나라당 일자리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성무용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천안시장), 박태식 지역경제학회장 및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지역 일자리 전문가 12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00인 포럼은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고용정책의 대국민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지역 실정에 알맞은 생산성 높은 일자리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맹 장관은 이날 "이제는 지방이 주도해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100인 포럼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서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제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서 열린 일자리 창출 대국민토론회서 박태식 교수(전북대 경제학과)와 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부원장은 각각 '지역일자리 창출 활성화 전략'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및 지역형 사회적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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