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쌍용예가, 14일 청약 스타트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9.09 10:33

652가구 모집, 3.3㎡ 당 평균분양가 1170~1180만원.


쌍용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12-2블록에 건립할 652가구 규모의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을 실시한다.

지상13~22층 10개동 규모로, 129~174㎡ 652가구다. 분양가상한제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118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초기 계약금 각 5%,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양도소득세는 5년간 100% 면제되고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기간은 2011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별내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잠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서울시청까지 직선거리 16㎞로 차량을 이용하면 잠실 20분, 태릉 10분, 강남역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게 쌍용건설 측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가장 근접한 신도시라는 장점 때문에 노원, 의정부, 구리, 송파 등지에서 하루에 평균 1만 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건설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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