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도윤, 귀국 독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9.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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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윤이 오는 10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이선호와 함께 모차르트의<바이올린 소나타 No. 26, K. 378>, 바흐의<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베토벤의<바이올린 소나타 No. 7, Op. 30-2>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윤은 예원학교에 입학한 후 장현정 선생님에게,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故 김남윤 교수에게 사사 받으며 졸업하고,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Rostock)에서 석사과정(Master)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윤/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바이올리니스트 김도윤/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일찍이 고 이종숙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아 재능을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명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이고르 오짐에게 9세 때 한국인 최연소 나이로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였으며, 그 해 호암아트홀에서 마드리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데뷔했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정단원으로 활약하며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열정으로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고, 후학 양성을 위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서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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