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하나, '에듀테크 페어'서 AI 맞춤형 역량분석 서비스 '디큐' 공개

머니투데이 강진석 인턴기자 2024.09.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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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하나(대표 조하영)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초·중생 맞춤형 컴퓨팅 사고력 문제를 통한 AI(인공지능) 기반 역량 분석 서비스 '디큐'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교육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

디큐는 컴퓨팅 사고력 기반 문제로 개별 학습자의 수준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진단 결과에 따라 다음 챕터의 문제를 할당하고 AI 진단 보고서와 역량별 약점 보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AI 진단 보고서가 평가하는 6가지 미래 역량은 국어·수학·실과·정보 교과의 성취 기준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올에듀샵'에 제품 등록을 마쳤다.



코드하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 이벤트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큐에 회원 가입 후 챕터1(5문제)을 풀면 7일 이용권 및 타포린 가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관람객에게는 디큐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코드하나 관계자는 "오는 10월 디큐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현장에서 교육기관 및 학부모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행사에 참여한다"며 "코드하나의 신규 서비스인 디큐와 오프라인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하영 코드하나 대표는 "2025년 코딩 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단계별 가이드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디큐는 개별 미래 역량 분석 및 컴퓨팅 사고력 수준 진단부터 학습 코칭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문제를 풀고 오프라인에서 함께 배우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놀면서 배우는 컴퓨팅 사고력 향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 대표는 "특히 '디큐 스쿨 패키지'의 경우 실과·정보 교과의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학급 평가 및 개별 학습 분석 보고서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코딩교육 의무화와 정보교육 시수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사진제공=코드하나/사진제공=코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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