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에 설치돼 스마트 제조장비 활용,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에게 필요한 종합 지원을 제공해 혁신 기반을 조성한다.
선정된 두 기관은 각 3억원(도비 보조금 50%, 시군비 50%)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장비 신규 도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소공인은 경기도 제조업의 핵심 주체로, 이들의 경쟁력 강화가 곧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이번 복합지원센터 확대를 통해 소공인들이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기술력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약 17만개의 소공인 기업이 있다. 경기도 제조업체 수의 87%, 고용의 2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