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 하하하…'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9.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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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직원 3000명 참여해 소통·공감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 포스터./제공=부산교육청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 포스터./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오는 21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제9회 아침체인지(體仁智) 성과발표회-하하하 아침체인지 슈퍼 어싱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침체인지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해 '슈퍼 어싱 챌린지'로 참가자들이 소통한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 부스 △비치 스포츠 활동 △각종 공연 등을 통한 성과발표회도 진행한다.



슈퍼 어싱 챌린지는 맨발로 다대포 해변 코스를 걸으며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플라잉디스크·건강 체력 측정·레이저 사격·전통 놀이 등 11개 스포츠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비치사커·비치발리볼·얼티미트게임·전통 씨름 대회 등 비치 스포츠 활동도 진행한다. 줄넘기·태권도 공연, 랜덤 댄스 챌린지와 함께 부산교육청 정책 소통 홍보대사인 가수 '하하'의 특별 공연도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에게 협력과 배려의 정신을 키워주고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아침체인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아침체인지를 운영 중인 594교의 학생과 학부모, 담당 교사 등 2만46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체인지 효과성' 설문조사 결과 80%가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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