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와이소프트,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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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지털 공급망 추적 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대표 양홍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와이소프트는 AWS(아마존 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기술·사업화 멘토링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와이와이소프트는 자사의 식품·의약품 공급망 추적 솔루션을 클라우드 SaaS 서비스로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회사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 협력해 제품 등록, 과금 및 수익 정산에 필요한 전반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AWS 크레딧을 활용한 제품 등록 테스트와 글로벌 판매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026년 1월20일부터 시행되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식품추적현대화법(FSMA) 규제에 맞춰 글로벌 식품·의약품 회사들에 제품 레벨(Product level)의 추적성(Traceability)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와이와이소프트는 AWS 스킬 빌더 온라인 학습,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 관련 기술 멘토링 등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홍현 와이와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식품 안전과 공급망 추적성을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기술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글로벌 공급망 추적 솔루션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와이와이소프트사진제공=와이와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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