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 포스터/제공=국토부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여러 협주·협연으로 제공한다.
지난 6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지난 11일 2500석이 매진됐으며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로 마련한 300석까지 총 2,800석이 14일 마감됐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여러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정원의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된 만큼 정원을 찾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