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두재균 씨아이바이오메디컬 대표 “혁신적인 의료기 개발로 요실금 치료의 새 지평을 열다”

머니투데이 홍승일 MTN PD 2024.09.19 14:40
글자크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박민홍입니다.
중년에 접어든 여성들을 괴롭히는 불청객 요실금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치료는 쉽지 않아서 최종적으로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실금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의료기기 개발로 화제에 오른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씨아이바이오메디컬 두재균 대표를 모시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씨아이바이오메디컬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해주시죠.

▶ 우리 회사는 2018년도에 설립을 했고요. 사실, 요실금은 굉장히 흔한 질환이지만 생명과는 직결되지 않는 질환이긴 하죠. 그렇지만, 세계 보건국에서 얘기하기를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되어있는데, 기존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해서 직접 환자를 보는 제가 산부인과 의사거든요? 그래서 환자를 보면서 기존 제품들을 가지고 수술하다가 아, 이것보다는 이렇게 바꾸는 게 더 좋겠는데 해서, 만들었는데 그게 2018년도에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산부인과 교수로도 오랜 기간 재직하셨고 전북대학교 총장도 지내셨는데 사업에 직접 뛰어드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 직접 이제 환자를 보기 위해서 개원한 것은 2012년도였습니다. 근데 이제 환자를 쭉 보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런 걸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있었지만, 제가 오랜 생활 동안 대학 병원에서교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대학 병원에서 진료하던 형태만 가지고는 개원해서는 잘 맞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산부인과 전문 의사로서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진료 개원의 생활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찾아낸 것이 바로 요실금입니다. 왜냐하면, 요실금은 환자들이 무지하게 많거든요. 그래서 또 전문화된 영역이 필요해서 요실금을 치료하는 병원을 하게 됐습니다.

- 의료기기 발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 제가 1978년도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요. 처음부터 산부인과를 전공을 한 것은 아니고, 서울대학에서 예방의학을 잠깐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논산훈련소에서 군의관 생활을 3년하고 산부인과 전공의에 뛰어든 것이 1984년이거든요? 그리고 87년도에 전북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가 다양한 형태 의료기구를 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분만을 할 때 얘기를 받으면 탯줄을 자르거든요. 탯줄 자를 때 탯줄이 잘 안 잘려요. 곱창처럼 생겨서 미끄러지고, 또 탯줄 속에 들어있는 혈액이 팍 튀는 그런 단점이 있어서 잘 잘리기도 하고 피도 안 튀는 탯줄 가위를 만들었는데, 의료기구는 그걸 개발한 발명한 의사 이름을 붙여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두씨 탯줄 가위라고 하는 것이 만들어졌고 또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왔는데 배가 막 남산만큼 불러서 왔어요. 엄마는 이 아이가 임신했다고 했는데 임신한 게 아니고 난소에 큰 혹이 생겨서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그 당시는 수술하려면 배꼽 밑에서 밑으로 이렇게 개복을 해도 나오지를 않으니까 배꼽에서 오목가슴까지 올려도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터트려서 수술할 수밖에 없는데, 터트리면 그 속 내용물이 뱃속으로 흘러 들어가면 그게 나중에 창자와 창자가 달라붙는 유착 증세가 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농산물 검사 속에서 나락 검사할 때 죽창처럼 챙겨서 이렇게 푹 찔러서 빼내던 그런 게 아이디어를 내가지고 만든 것이 바로 두 씨 흡수관이라는 수술기구가 있고요.

그리고 이제 또 제가 만들어서 지금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위내시경 검사할 때 입에다 무는 마우스피스입니다. 기존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제품은 깨물지만 못 하게끔 되어있었는데 제가 만든 것은 미끄러지지도 않고 또 혀를 눌러주는 설압자 가 돼 있어서, 돼 있고 최근에는 그걸 새로운 발명을 거기다 특허를 추가했는데 그게 바로 뭐냐면 입에다 물면 향기가 나오는 마우스피스, 향기 나는 위내시경 마우스피스도 개발한 것처럼 이렇게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특허품을 만들다 보니까, 제가 직접 진료하던, 수술하던 요실금 수술기구의 단점을 개선해서 만들게 됐고, 그것대로 우리나라 특허뿐만 아니라, 중국 특허, 미국 특허도 받게 돼서 등록을 해서 지금 상품화해서 지금 판매까지 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창업은 2018년도에 했는데 식약처로부터 허가받기가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이게 인체 몸속에 들어가 3등급이거든요? 그래서 무려 5~6년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심사평가원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고 한 것이 2023년, 작년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 이제 막 전국적으로 또 일부는 이제 몽골에 수출도 했고요. 중국과도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2024년 전북 특별자치도 성장 사다리 돋움 기업으로 선정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 사업 어떤 취지 사업인지,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회사의 이름처럼 CIBM크레이티브 이노베이션 바이오메디컬, 다시 말씀드려서 창의적이고 그다음에 혁신적이면서 바이오 의료 계통의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겠다는 그런 회사의 이름처럼 그렇게 해서 열심히 매진한 결과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뭐 돋움 기업이 됐다고 해서 금방 뭐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금방 성장이 되고 그런 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돼요. 그동안에 한 5~6년, 6~7년 동안 고생 많이 했으니까 앞으로 잘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서 지원받게 될 사업 내용도 예를 들어서, 기술 R&D 라던지 현장 애로 기술 지원이라던지 사업화 마케팅 지원이라던지 혁신, 경영 혁신 지원이라던지 심지어는 뭐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것까지 이렇게 지원해주고 교육하는 그런 게 있어서 열심히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워인터뷰 화제人] 두재균 씨아이바이오메디컬 대표 “혁신적인 의료기 개발로 요실금 치료의 새 지평을 열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씨아이바이오메디컬 두재균 대표



- 이번에는 씨아이바이오메디컬의 사업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발하신 요실금 수술용 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 지금 요실금 수술에 사용되는 것은 TVT 라는 방법이 있었고요. TOT 라는 방법이 있고, 지금도 뭐 TOT 라는 방법은 많이 쓰고 있고요. 미니 슬링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전신마취를 해서 개복을 하는 수술 방법으로 했었는데 러시아 쪽에서도 의사들이 와가지고 그분들은 열흘간 입원시킨대요. 전신마취하고. 우리는 수술할 때 저는 10분 이내에 하거든요. 그리고 국소마취하고 입원시키지 않습니다. 수술 후에 몇 시간 만에 바로 퇴원을 시킬 만큼, 그렇게 아주 혁신적이고 간편한 방법의 수술법이 개발이 됐는데 거기에는 제가 만든 제품이 상당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 수술 시간도 10분 이내로 줄였고 기존 제품은 좀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어요. 하나는 너무 이게 Obturater Internus 라는 근육에다 이걸 찔러 넣어야 하는 데 찔러 넣을 때 길어서 너무 길게 찔러 넣으면 다른 장기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요. 또 거기에 이게 딱 앵커가 딱 돼야 하는데 그 앵커 두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존 제품은. 그래서 그 길이는 줄이면서 앵커를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우리 뭐 화살촉 같은기술을 거기다 접목을 했기 때문에 고정이 잘 되고요. 기존 제품의 논문에서 살펴보면 가장 실패할 수 있는 원인이 뭐냐면 inadequate fixation이라고 해서 불충분한 고정. 이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그런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는 것이 저희가 개발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시다고요? 특허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 해주시죠.



▶ 특허가 돈은 다 아니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뭐 특허를 받았다고 해서 모든 제품이 다 제품화되는 것도 아니고요. 또 그게 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닌데, 아무튼간에 제가 이제 열심히 특허를 내다보니까 현재 저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 수는 한 22건 정도 되고요. 특히 지금, 이 요실금 수술과 관련된 부분은 국내에 발명 특허 2건과 그다음에 이것과 관련지어서 미국 특허 그다음에 중국 특허도 받았는데 중국 특허받는 데는, 아니 미국 특허받는 데는 한 3년밖에 안 걸렸어요. 중국분들 참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특허 안 내주더라고요. 무려 5년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중국을 열심히 다니면서 학술대회도 하고 중국의 의사들과 많은 교류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았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현재 국내에서 상용화 되고 있는 곳도 있는지요?

▶ 그럼요. 많이 있죠. 현재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을 해서 우리나라의 요실금 수술에 사용되는 이런 임플란트 시장의 시장 점유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후발 업체고요. 그리고 기존 업체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의사 선생님들이 보수적이거든요. 인턴 때 배운 처방전 끝까지 가지고 간다는 그런 말이 있을 정도로 그래서 기존 제품에 익숙했던 분은 아무리 좋은 제품이 나와도 그걸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데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시장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물론이고 충청, 전라, 그다음에 경상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지금 시장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수술용 의료기기인 만큼, 제품 생산 과정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는지요?

▶ 제가 뭐 사업 처음부터 이런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건 아니지만, 막상 회사를 설립해서 이걸 가지고 제품화하는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식약처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클린룸도 만들어야 하고요. 또 K-GMP 시설도 해야 하고요. 또 뭐 무슨 ISO 인증도 받아야 하고요.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그와 또 별도로 이거에 대한 우수성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요실금 수술과 관련된 학회가 많이 있습니다. 대한산부인과 의사회라던지, 여성 성의학회라던지, 비뇨부인과 학회라던지 그런 데에 끊임없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논문화 해가지고 가서 발표도 하고 그런 역할도 지금도 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바이오산업이라는 치열한 경쟁 구도 안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씨아이바이오메디컬의 특별한 전략이 있습니까?



▶ 아마 무슨 텔레비전이나 세탁기 같은 것은 한번 쓰다가 고장 나면 리콜하면 괜찮은데요. 의료용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한번 잘못 생산이 돼가지고 불량품이 나오게 되면 다시는 의사 선생님들로부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마 뒤도 안 돌아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량률 제로. 전혀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또 검증하고 또 검증하고 또 검증하면서 잘 됐다고 하더라도 정말 눈곱만큼이라도 정말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다 폐기시켜버리고 그중에서도 몇 %만을 가지고라도, 제품화해야 한다는 그런 불량률 제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소비자 여러분들께서는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믿어주셔서 될 것 같습니다.

[파워인터뷰 화제人] 두재균 씨아이바이오메디컬 대표 “혁신적인 의료기 개발로 요실금 치료의 새 지평을 열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씨아이바이오메디컬 두재균 대표

- 이번에는 글로벌 진출 현황과 비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행보를 이어오고 계시는데요.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 현황에 대해서 설명해주시죠.



▶ 제가 이제 직접 개원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이기 때문에, 의료 관광이라던지 또는 뭐 그래서 중국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수술을 받고 하는 그런 환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요. 또 제가 중국에 가서 중국 학술대회 가서 참석해서 중국에서 저희가 개발한, 제가 개발한 이런 제품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또 전시도 하고요. 그러면서 중국은 오랜 세월 동안 네트워크를 많이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저희 중국의 의사들 이런 계통의 진료하는 의사들하고도 한 10년 가까이 교류를 해왔기 때문에, 어차피 이번에 8월 15일부터 3~4일 동안 중국의 의사들이 한 30명 와서 저희 회사도 방문하고요. 그래서 여기서 이제 그분들이 저한테 수술법도 배우고요. 그리고 또 제품 생산 과정도 보면서 이제 남은 것은 중국에 이제 수출 인허가 그 부분이 좀 남아있는데 조만간 잘 될 것으로 생각을 했고요. 중국보다는 몽골은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상당히 그런 의료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몽골 정부가 한국 정부를 워낙 신뢰하기 때문에 그 몽골은 그냥 몽골에 있는 몽골 재팬병원에 가서 제가 수술하고 또 수술하는 모습도 보여주고요. 그리고 제품도 설명하고 그래서 몽골은 양이 많지는 않지만, 1차 수출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좀 남아있는 부분들이 베트남이라던지 태국이라던지 또 뭐 인도라던지 또 최근에는 또 아랍 쪽에서 러브콜이 있어가지고요. 금년 말 정도에는 그쪽의 사우디아라비아라던지 두바이라던지 그런 쪽에 가서 이 제품을 전시하고 그럴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 몽골에 대형병원과도 MOU를 맺으셨다고요?

▶ 네. 몽골은 울란바토르에 이제 주로 거기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의료 수준이 굉장히 낮죠. 근데 거기에 있는 모 병원은 일본 사람들이 와서 그 건물을 다 지어줬다고 그러더라고요? 수술실도 다 지어주고. 그래가지고 굉장히 시설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의사들도 외국 연수도 많이 다녀오고 그래가지고 굉장히 의욕적이고요. 그래서 의외로 몽골 쪽은 쉽게 받아들이고 자기들도 또 몽골에서 또 연수도 와서 몇 번이고 다녀갔습니다. 그래서 몽골 쪽은 아주 잘 될 거로 생각하는데 아쉬운 점은 워낙 인구가 적고 경제 구조가 굉장히 열악하기 때문에 시장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것이 좀 아쉽습니다.



- 해외 진출의 다음 단계로 준비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어디인지 그리고 계획된 일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 지금 저희가 이제 아직 제품을 가지고 직접 가서 소개하고 있는 데는 중국이라던지 몽골이라던지 그런 쪽은 많이 있는데 베트남도 일부는 그렇게 했죠. 그런데 아직 안 간 동네가 아랍권입니다. 그리고 또 인도 시장도 굉장히 크더라고요. 근데 그쪽에서도 이제 우리 전라북도의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이제 해외전시라던지 그런 거를 지원해주겠다고 해서 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그런 데 가서 전시도 하고요. 바이어들 만나서 수출 상담도 하고 또 이제 그쪽에 있는 병원들하고 MOU 맺어가지고 직접 아직은 뭐 그쪽에 정식 허가가 나지는 않았지만, 학술 교류 차원에서 학술 발표 차원에서의 그런 demonstration 수술이라던지 그런 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바이오 기업으로서 최종적으로 이루고픈 목표가 있으시죠?



▶ 회사의 이름이 크레이티브 이노베이션 바이오메디컬. 씨아이바이오메디컬입니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면서 바이오 의료 분야에 있어서 선도 기업이 되겠다. 그런 강한 각오를 가지고 있고요. 시작은 요실금 수술에 사용되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작을 했지만 앞으로 그 영역을 점차 다양한 분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고요. 올 11월 달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의료기구 전시회가 있습니다. 메디카라고요. 그래서 거기에도 직접 가서 어떤 제품들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게 좋을까. 또 우리나라에서, 우리 회사에서 생산 가능한 제품이 뭐가 있을까. 그런 계획도 가지고 있어서요. 여러분들께서 좀만 도와주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서 정말 좋은 기업을 만들어서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요. 그리고 부자나라가 되고 또 우리나라가 이런 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의료 수준도 세계 최고거든요. 의료비는 아주 저렴하고 또 의료 수준은 굉장히 높고요.이런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의 대표로서 양쪽을 다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가 모두에게 말씀드린 것처럼 산부인과 전문의사거든요. 우선 산부인과 전문의사는 환자가 여성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제가 저를 뭐라고 한 마디로 얘기하겠느냐. 그래서 제가 만든 카피가 있습니다. 여성 행복 디자이너 두재균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지금 시작은 여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실금 수술이나 치료 쪽에서 시작을 했지만, 앞으로도 여성들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성 행복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로 국내외 특허 등록을 완료하면서 요실금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씨아이바이오메디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AI와 첨단기술을 더한 의료 기술 개발과 해외 전문의료진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씨아이바이오메디컬의 성공과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리더들의 도전성과 리더십을 되짚어볼 수 있는 MTN '파워인터뷰 화제人'은 케이블 및 IP TV와 스카이라이프(152번), 유튜브-MTN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