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 '핑크뮬리 축제' 11월까지 진행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 기자 2024.09.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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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핑크뮬리 밤에는 핑크 반딧불이와 함께

야간 산타마을 불빛과 핑크 반딧불이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 허브아일랜드야간 산타마을 불빛과 핑크 반딧불이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 포천시 허브아일랜드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핑크뮬리 축제'를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허브아일랜드는 올해 핑크뮬리 축제를 위해 1만5000㎡로 대폭 확대한 핑크뮬리 식재단지를 준비하고 탐방로 및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야간에는 산타마을 불빛과 함께 핑크 반딧불이를 설치 운영해 낮과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축제 기간중 허브사진 공모전, 핑크썰매보드, 그네타기, 각종 만들기, 족욕 체험과 함께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경기도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식물전'을 10월말 까지 열기도 한다.

특히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허브아일랜드 내 전문 박물관에서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사계절 언제든지 볼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효과적이다.
1만5000㎡ 규모로 조성된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포천 허브아일랜드1만5000㎡ 규모로 조성된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포천 허브아일랜드
임옥 허브아일랜드 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힐링 할 겸 핑크뮬리 축제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허브아일랜드에서 재충전을 통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브아일랜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토,공휴일 밤 10시)이고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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