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도는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1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65세 이상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시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 국내·외 연구를 통해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과 함께 고위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를 정례화하는 추세다.
국가 지원 대상 외 시군별 자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원하는 장애인, 장기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관할 시군에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정희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예방 접종 실시를 권장한다"라며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