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현지 시찰하고 전투원들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감시대에 올라 훈련강령에 따라 전투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대상물 정찰 및 습격 전투 훈련을 봤다"고 전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19일 북한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사일총국은 전날(18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 시험 발사와 개량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4.5t급 초대형 상용탄두(재래식 탄두)가 장착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중등사거리 320㎞의 목표 명중 정확도와 초대형 탄두 폭발 위력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전투적용 용도에 맞게 성능을 고도화한 전략순항미싸일의 시험 발사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핵 무력을 계속 증강하는 것과 함께 상용무기(재래식 무기) 부문에서도 세계최강의 군사기술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방과학원이 개발한 7.62㎜(밀리미터) 저격수보총과 5.56㎜ 자동보총을 비롯한 저격무기를 살펴보고, 생산 방향 등에 중요과업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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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시험 발사 참관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 조춘룡,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정식,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등이 동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전 6시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즉시 포착해 추적·감시했다. 이번 북한 미사일은 약 400㎞(킬로미터)를 비행했다.